로스팅된 원두커피를 직접 분쇄하여 마시고 싶어 하리오 세라믹 핸드밀을 구매했어요.

나무로 만들어진 핸드밀은 장식용으로도 멋지고 좋지만

가끔 커피를 마시는 편이기에 한번씩 사용 후 물세척 하는게 좋을 듯 하여

하리오 세라믹 핸드밀을 선택하였답니다.

 

 

 

 

제품포장상태

 

 

구성품 입니다. 폴리프로필렌과 유리, 세라믹, 스테인레스,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졌어요.

(손잡이, 그라인딩과 보관유리, 실리콘받침, 보관유리 뚜껑)

 

 

유리 보관용기인데 전체적으로 두께가 어느정도 있어 괜찮네요.

 

 

물로 세척할수 있는 세라믹 분쇄날 부분 입니다.

윗날과 아랫날 사이로 맷돌처럼 원두가 분쇄되어 지는데 윗쪽 조정나사에 따라 분쇄되는

입자 크기가 정해집니다.

 

 

분쇄입자 조정 나사

 

 

조정나사 부분 부품들.

 

 

 

 

 

 

 

 좋은점

 

  - 물로 세척할수 있는 세라믹

  - 유리로 된 보관용기 덕분에 원두 분쇄량을 쉽게 볼 수 있음

  - 유리 보관용기 아랫부분이 실리콘 커버로 되어 있어 바닥에서 밀리지 않음

  - 분쇄후 남은 원두를 보관용기에 보관할 수 있음

 

 아쉬운점

 

  - 스테인레스 봉을 잡아주는 부분이 짧아서 세라믹 윗날과 아랫날과의 유격이 변하여

     분쇄입자 크기에 영향을 줌. 미세간격을 줄 경우 윗날과 아랫날이 상호 부딪힘.

  - 원두 분쇄시 윗방향으로 튈 경우를 대비한 뚜껑이나 덮개가 따로 없음

 

 

원두를 핸드밀로 분쇄해서 바로 커피를 마셔보니 커피 맛이 정말 다르더군요.

그리고 좀 남은 원두를 유리 보관용기에 분쇄해 놓고 마셔보니 그 맛이 안납니다.

하리오 핸드밀 mscs-2를 선택할 때는  유리보관 용기의 보관성 보다는

세라믹 날의 세척이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선택해야 적절합니다.

가장 좋은 맛은 그때 그때 분쇄해서 마시는게 제일~!

에스프레소 용도로 그라인딩시 지나치게 날의 유격을 좁게 설정하면 날끼리 맞닿습니다.

그래서 날이 쉽게 파손 될 수도 있는데 적당한 간격을 주는게 중요하네요.

모카포트를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