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 건강식품용 알약이 커서 먹기 힘들때 쉽게 가루로 분쇄하는 이지도즈 입니다.

집에서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 가루내기도 하는데 힘도 들고 알약이 튀어 어디론가 사라진다면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쉽게 분쇄할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고른 이지도즈 점보형~

빨강색으로 된 이지도즈는 약절단 기능까지 있어 좋을 것 같았는데

한편으로는 아이가 약분쇄하는 모습을 보고 분명 따라할테니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안전을 위해 절단기능이 없는 점보형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점보형은 크기도 일반 이지도즈에 비해 커서 돌릴 때 힘이 덜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 윗부분은 물을 따라 마실 때 사용하라고 파여져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사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뚜껑을 완전히 잠갔을 때 간격이 저정도 됩니다.

 

 

 

 

3칸으로 나뉘어져 있는 약보관 기능.

 

칼슘알약 한알을 분쇄해 보겠습니다.

 

 

뚜겅을 닫고 돌려서 잠그면 쉽게 분쇄 됩니다.

뚜껑과 몸체가 두꺼워서 일반 페트병 뚜껑 잠그는 것보다 쉬울 정도로 큰 힘을 안들여도 되네요.

 

알약이 분쇄된 모습입니다. 곱게 분쇄된 것도 있고 약간 눌린듯한 얇은 조각들도 있네요.

여러번 시도해도 일정간격 이상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저 정도는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모아서 젓가락으로 살짝살짝 눌러주면 완벽~

 

약사발에 찧어서 고운 가루처럼 분쇄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손쉽게 알약을 분쇄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은 알약가루가 바닥에 약간 눌러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일한 어린이 알약을 매일 계속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어른이 복용하는 다른 약을 함께 사용한다면 솔질로 깨끗하게 씻어 사용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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