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제품의 이름은 미니클리너 라고 하는데 간단하게 말해서 지우개 가루 청소차다.

 

시중에는 대부분이 건전지로 작동하여 지우개 가루를 흡입하는 제품이 대부분인데

이것은 건전지가 아닌 수동으로 지우개 가루를 쓸어 담는다.

 

물론 일반적인 조용하고 확실하게 쓸어담는 빗자루와 쓰레받기가 있지만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모양새가 아니다.

 

이름에 미니라고 불리우니 크기도 작은편이다.

55mm x 40mm x 22mm

 

 

미도리 한정판 미니클리너라고 판매된 제품으로 색상은 코튼, 에프리콧, 라임, 아쿠아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라임색상을 선택하였다.

 

 

 

이제품의 작동방식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작은 빗자루 2개가 번갈아 싸이클을 이뤄 지우개 가루를 담는다.

모은 지우개 가루는 밑바닥을 손으로 열어 쓰레기통에 버리면 끝~

 

 

 

 

 

처음 받았을 때 부터 빗자루 모는 가지런 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용해 보니 지우개 가루를 쓸어 담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

 

 

아래 밑바닥을 연 모습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어느정도 지우개 가루를 담는다.

 

 

 

바퀴는 우레탄과 같은 말랑한 재질이다.

 

실제 사용해 보면 지우개 가루 정도는 쉽게 쓸어 담는 재미가 있어

자주 사용하게 된다.

 

단지 구동축과 빗자루대가 맞닿아 나는 소리가 "따라락 따라락" 나니까

조용한 독서실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집에서만 사용해야 할 듯 싶다.

 

 

 

 좋았던 점

 

 - 수동으로 작동되어 건전지가 필요하지 않다.

 - 작은 미니 사이즈라서 보관하기 편하다.

 - 작동원리가 재미있어 아이들 호기심에 지우개 가루를 잘 청소한다.

 

 아쉬웠던 점

 

 - 사용함에 소음이 있어 조용한 독서실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 자동차가 뒤집어 질 경우 안에 내용물이 쏟아질 우려가 있다.

 -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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